블로그로 돈을 번다?
난 블로그를 꾸준히 할 의지도 노력도 가지지 않았다.
그렇다고 어떤 분야를 특출 나게 전문성을 띄고 있지도 않으며, 글재주는 최악이라 생각한다.
그런 내가 왜 블로그를 시작했을까?
목표를 기록하기 위해서
28살, 지방 4년제를 졸업하고 서울에 올라와 중소기업에 취업을 하니 27살이었다.
현시점, 직장에 근무한 지 10개월 차, 내 통장잔고는 너무나도 얇다.
근로소득만으로는 앞으로의 미래가 깜깜해 보였다.
3년 넘은 보급형 핸드폰, 저장공간 때문에 매일 씨름하고, 가끔 방전도 되지만, 매번 구매를 망설인 탓에 아직까지 쓰고 있다.
소고기는 어림도 없고, 삼겹살 외식이라도 하려면 부담스럽다.
일확천금을 노리고 들어간 코인, 얄짤없이 청산당하는 중이다.
경제적 자유라는 목표를 위해 첫걸음으로 블로그를 선택했다.
진입장벽이 낮아서
앞서 말했듯이, 난 의지, 노력, 전문성, 글재주 등 아무것도 갖추지 못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블로그 포스팅이지만, 이 글을 적기까지 생각만 갖춘 채로 몇 개월이 흘렀다.
난 아무런 조건이 안된다고 생각하니, 나 자신에게 의구심이 들었다.
내가 꾸준히 할 수 있을까?
그동안 그랬던 거처럼 며칠 해보고 안 할 거 같은데?
환경설정 언제 다 하고 앉아있지?
무슨 주제를 해야 할까, 난 잘하는 게 없는데..
이런 생각들로 가득 찼었다.
지금도 의구심이 조금도 해소되지 않았다.
여러 가지 계획만 세워보고 실천하지 않는 내 모습에 실증 나서 적고 있는 것이다.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10명 중 8명은 나와 같지 않을까?
그래서 주제는 뭔데?
경제적 자유!
아무리 생각해도 전문성 있거나 즐기는 취미가 없다.
그래서 내 꿈을 좇는 일기장으로 결정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방법으로 경제적 자유라는 목표를 향해 출발한다.
(코요테 - 우리의 꿈)이라는 노래가 생각난다.
근데 왜 티스토리?
네이버 블로그도 만들어 두긴 했는데,
카카오톡은 항상 회사, 폰, PC에서 로그인하고 있으니 좀 더 부지런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티스토리를 일기장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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