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 보금자리론 9억이하 최대 5억까지 대출

특례 보금자리론

주택 구매에 있어 기존 보금자리론은 제약이 몇 가지 있습니다.

1. 부부합산 연소득이 7천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2. 대출승인일에 담보주택 평가액이 6억 이하, 매매거래 가격이 6억 이하여야 합니다.
   하나라도 6억을 초과한다면 대출승인이 나오지 않습니다.
3. 대출한도는 LTV 최대 70%로 6억의 70%인 4억 2천까지 지급됩니다.
4. 주택 보유 수에 제한이 있어 무주택자와 1주택이지만 일시적 2 주택만이 사용할 수 있는 대출입니다.
5. 2022년 12월을 기준으로 4.15% ~ 4.45%의 대출금리가 적용됩니다.

현재 부동산 경기가 침체됨에 따라 정부에서 특례 보금자리론을 꺼냈습니다.

내년 1년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기존 보금자리론과의 차이점은 이러합니다.

1. 소득은 요건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2. 대출승인일에 담보주택 평가액이 9억 이하, 매매거래 가격이 9억 이하여야 합니다.
3. 대출한도는 최대 5억원이 지급됩니다.
4. 대출금리는 4% 중반에서 5% 초반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소득요건을 보지 않고 실수요자들의 금리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출시한 대출 상품이라고 합니다.

신규 주택 구매자,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임차보증금 반환 목적의 주택담보대출로 이용 가능합니다.

 

시중은행 금리로 버티고 계신 분들에게는 희망적인 소식으로 보입니다.

다만, 신규 주택 구매자에겐 그다지 좋은 취지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보금자리론 2% 중반 ~ 3% 초반까지 눈으로 보았던 터라..

 

대충 계산해보니 금리 5% 5억을 대출받으면 매달 2백만 원이 넘는 금액을 상환해야 합니다.

한 사람의 월급이 원리금으로 빠져나가게 되니,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