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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중소기업

중기청 전세 대출 부동산어플 활용법, 중기청 80% 100%의 차이점

by 세로이 2022.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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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전세대출

서울에는 자취방 원룸, 투룸이 엄청나게 많다.
하지만 사람이 그만큼 많다.
새로운 방은 매일 올라오지만
누구나 찾고 바라는 가성비 좋은, 깨끗하며, 안전한 자취방은 선착순이다.
그렇기에 한 달 정도는 부동산 어플을 봐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나는 전세 자취방을 구할 때 지역을 동직구,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광진구를 검색했다.

너무 넓은 지역을 탐색하다 보면 체력적으로 소모가 크기에 적당히 원하는 지역을 잡아두는 것이 좋다.


부동산 어플

하루에 2번 아침, 저녁으로 부동산 어플(네이버, 직방, 다방, 피터팬)을 봐야 한다.

게시글이 올라온 지 일주일이 넘어간 것은 연락할 필요 없다.

일주일이 넘어갔다는 건 이미 계약이 완료되었거나, 이유가 있어서 계약이 안 되는 매물인 경우가 많다.

가격 설정을 하고 일주일이 채 되지 않은 매물만 각 어플로 찾아보면 되는데

집의 컨디션을 보기 전에(사진) "전세자금대출"이 가능한지 여부를 먼저 보자.

전세대출이 가능한 매물은 빠르게 세입자를 구할 수 있기에 임대인, 중개사는 전세대출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게시글에 무조건 올린다.

제목, 내용에 ‘전세대출가능’ , ‘중기청가능매물’ 등 문구가 없다면 아무리 좋고 저렴한 집도 패스하는 게 시간 절약이 된다.

해당 제목, 내용이 없는 곳에 10번 문의하면 9번은 안된다고 하며, 남은 1번은 알아보겠다면서 다른 매물을 소개하곤 한다.

 

네이버 부동산

가장 많은 매물을 보유한 네이버 부동산

부족한 사진과 불친절한 설명이 네이버 매물에 많이 보인다.
몇 군데 직접 가보았지만 사진이 없고 설명이 부족한 건 다 이유가 있었다. 가도 좋은 매물을 찾기 힘들다.

공인중개사와 연락해보면 어르신들이 많다.

지역별로 클릭해서 '최신순'정렬을 사용하자.

 

직방

직방은 네이버 다음으로 매물은 많지만 허위광고가 많다.
엄밀히 말하면 허위광고는 아니다. 전세대출이 불가능하면서 될 것처럼 써놓는 중개사가 많다.

매물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지 않고 

무성의하게

"각종 전세대출 상담, 중기청 가능 매물 보유, LH 가능 매물 보유, 신뢰로 함께하는 OO부동산"

이런 식의 내용을 길게 복붙 해놓는 경우가 있는대 무조건 거르자.

마치 폰팔이 마냥 고객 유치만 하고 실질적인 서비스는 기대하기 힘들다.

 

올바른 예

"중기청 가능 매물로 지상층, 관리비는 N만원이며 대로변에 있어서 여성분들도 안심귀가 가능해요

최근에 임대인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하철까지는 도보 7분 걸립니다"

 

다방

다방은 매물은 적당히 있다. 마찬가지로 직방에 올린 중개업자가 다방도 많이 올린다.

전세대출가능 여부가 확인이 되는 매물에 연락 하자. 시간 낭비 진짜 심하다.

 

피터팬의 좋은방 구하기

피터팬은 다른 부동산 어플에 비해 매물이 적다.
다만, 세입자 개인이 다음 세입자를 구하는 게시글과 임대인이 직접 세입자를 구하는 글을 볼 수 있다.
결국에는 중개업자 껴서 계약하기에 이런 매물도 있구나~ 하며 참고하면 된다.


중기청 80% 100%

중기청은 80%와 100%로 나뉜다.

최대 1억까지 대출이 나오기에 1억2천5백이 넘어가는 매물은 중기청 종류에 따라 대출금이 달라진다.

상황에 따라 중기청 대출 100%를 희망하는 사람이 많지만, 대게 임대인은 동의를 안 해준다.

 

이유는 크게 2가지이다.

세입자가 들어가는 돈이 없거나 적다.

1억짜리 전세계약의 경우 세입자가 들어가는 돈은 1원도 없다.
자기 돈 한 푼 안 들이고 들어오는 세입자가 달갑지 않다.

은행 돈이기에 계약 만료 시 돌려줘야 하는 책임은 있지만,
집에 하자가 생겼을 때 비용을 청구하기 까다로워진다.
또한, 본인 돈이 안 들어갔기에 더럽게 사용한다는 인식을 가진 임대인이 많다.

 

100% 대출은 80%와 다르게 질권설정을 하게 된다.

중기청 전세대출은 세입자와 은행 간의 채권 계약이다.

'내가 이 집에서 살고 싶은데 전세계약 만료되면 빌려준 돈 갚을게~' 하고 전세자금대출을 하는 것이다.
혹여나 불의의 사고로 집이 경매에 넘어가거나 임대인에게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경우에도
은행은 세입자에게 전세대출금액을 계약만료일에 청구한다.

질권설정은 세입자와 대출은행 간의 채권 계약을 임대인에게 양도하게 된다.
즉, 세입자의 반환책임이 양도되어 은행과 임대인간에 계약이 성립된다.
자금적으로 보증금에 해당하는 금액을 여유롭게 출자 가능한 임대인은 괜찮지만

보통 다음 세입자가 구해졌을 때 그 보증금을 현 세입자에게 돌려주기에
질권설정이 걸리면 까다롭다고 생각하는 임대인이 대다수이다.

 

그렇기에 80% 대출을 받는다고 생각하고 움직이는 것이 좋다.

100% 매물이면서 마음에 드는 거 찾으려면 한 달이 부족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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